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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미팅할 때 예산 먼저 말하는 게 맞을지 고민했어요

턴키 견적, 사장님께 먼저 물어보세요

아직 금액을 써 보낸 사장님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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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 업체랑 첫 미팅 잡고 나서 며칠 동안 머리가 복잡했어요. 처음에는 내 예산을 미리 말하면 혹시라도 업체에서 눈탱이 치려고 금액을 더 높게 부를까 봐 걱정됐거든요.

근데 막상 견적 받아보니까 제가 원하는 스펙은 8천만 원인데, 예산을 안 밝히고 물어보니까 업체마다 천차만별로 금액이 올라오더라고요. 어떤 곳은 너무 비싼 자재 위주로 제안하고, 어떤 곳은 아예 말이 안 통하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용기 내서 '저희는 이 정도 예산 안에서 최대한 가성비 있게 하고 싶어요'라고 솔직하게 오픈했어요. 그랬더니 실력 있는 업체는 오히려 제 예산에 맞춰서 뺄 건 빼고 더 좋은 마감재를 넣을 수 있는 대안을 가져오더라고요.

물론 예산 듣고 부풀리려는 나쁜 업체도 있을 수 있어서 견적은 최소 다섯 군데 이상은 받아봤어요. 두 곳 정도는 예산을 숨기고 받아보고, 나머지 세 곳은 예산을 오픈해서 비교해 보니까 확실히 업체 성향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댓글 7

  • 공**독

    저도 처음엔 예산 말하기 무서웠는데, 확실히 오픈하니까 업체에서 제안해 주는 범위가 현실적으로 변하더라고요.

    • 예***드

      맞아요. 예산을 너무 숨기면 서로 시간 낭비만 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 초**인

    다섯 군데나 비교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저는 두 군데만 보고 결정할 뻔했거든요.

  • 꼼***사

    예산 오픈할 때 혹시나 눈탱이 맞을까 봐 걱정되는데, 견적 비교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셨나요?

    • 예***드

      자재 브랜드랑 규격이 명확하게 적혀 있는지 확인했어요. 단순 총액만 적힌 곳은 피하는 게 좋더라고요.

  • 인***수

    진짜 공감해요. 예산 안에서 우선순위 정하는 게 제일 중요하죠.

  • 이***중

    저도 곧 견적 받으러 가는데 이 글 보니까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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