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구축 아파트라 전체 리모델링 견적을 받고 있는데 업체마다 말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에요. 첫 번째 업체는 가성비 위주로 맞춰주려고 하셨는데, 제가 일괄소등 기능을 넣고 싶다고 하니까 공정이 복헤져서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욕실 무지주 선반 물어봤을 때도 벽돌 쌓는 방식이 아니냐고 되물으셔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어요.
두 번째 업체는 오히려 견적을 좀 여유 있게 잡으셨는데, 일괄소등도 가능하다고 하셨고 욕실도 누수 걱정 때문에 바닥이랑 벽 다 철거하고 새로 하는 게 좋겠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추가 금액 최대한 안 나오게 맞춰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신뢰는 갔는데, 견적은 5천만 원대로 조금 더 높게 나왔어요.
인기 많은 세 번째 업체는 전화 상담만 해봤는데, 30평대는 기본 5천만 원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고 딱 잘라 말씀하시더라고요. 예산이 조금 안 맞으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뉘앙스였지만, 제가 범위를 조금 넓혀서 말씀드리니까 방문 일정을 잡아주셨어요. 거리나 소통 방식, 그리고 나중에 발생할 추가금 문제까지 생각하면 어떤 곳이 가장 나을지 계속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댓글 6
욕**인
욕실은 진짜 덧방보다는 철거 후 재시공이 마음 편하더라고요. 나중에 누수 터지면 답 없거든요.
구***중
맞아요. 저도 비용 때문에 고민인데 두 번째 업체 말씀처럼 아예 싹 뜯는 게 안전할지 계속 생각 중이에요.
전***님
일괄소등은 배선 작업이 들어가서 공정이 늘어나는 건 맞아요. 그래도 하고 나면 진짜 편해요.
초**인
저도 처음 견적 받을 때 업체마다 금액 차이가 너무 커서 멘붕 왔던 기억이 나네요. 꼼꼼히 비교해 보세요.
구***중
진짜 그래요. 한 곳은 너무 싸서 불안하고 한 곳은 너무 높아서 부담스럽고 쉽지가 않네요.
꼼***인
업체 거리가 너무 멀면 나중에 현장 확인하러 갈 때 은근히 스트레스더라고요. 가까운 곳도 리스트에 꼭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