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할 때 턴키랑 차이점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준비하면서 턴키 업체랑 직접 공정 맞추는 거 고민 많이 했거든요. 처음에는 비용 아끼려고 반셀프 생각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제가 생각한 게 전부가 아니었어요.
단순히 타일 고르거나 도배지 고르는 게 끝이 아니더라고요. 배관 상태 확인하고, 전기 배선 위치 잡고, 나중에 마감재끼리 간섭 생기지 않게 공정 순서 짜는 게 진짜 머리 아픈 일이었어요. 특히 누수나 결로 같은 건 눈에 안 보이는 부분이라 전문가 손길 없이는 놓치기 너무 쉽겠더라고요.
공사 현장 관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 자재 들어오는 날짜 맞추고, 작업자분들 스케줄 꼬이지 않게 조율하는 게 진짜 스트레스였거든요.서로 공정 간에 마감 디테일 안 맞으면 결국 제가 다 다시 손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비용은 좀 더 들더라도 턴키 맡기는 게 정신 건강에는 훨씬 이득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댓글 5
저도 지금 반셀프 고민 중인데 글 보니까 덜컥 겁나네요. 공정 관리 진짜 어렵다고 들었어요.
진짜요. 자재 하나 잘못 주문하면 공사 전체가 멈출 수도 있어서 엄청 긴장되더라고요ㅠㅠ
맞아요. 눈에 보이는 마감보다 기초 설비 쪽이 진짜 중요하죠. 그거 놓치면 나중에 다 뜯어야 하니까요.
턴키는 확실히 편하긴 하겠지만 비용 차이가 많이 나나요?
아무래도 업체 마진이나 관리비가 붙으니 차이는 나죠. 그래도 저는 스트레스 비용 생각하면 턴키가 낫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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