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곰팡이에 락스 분무하다 가스 마실 뻔한 후 바꾼 방법
저희 집 베란다가 북향이라 겨울만 되면 결로가 심해요. 봄 되면 어김없이 곰팡이가 슬슬 보이는데 작년에 제거하다가 진짜 큰일 날 뻔한 적이 있어서 올해는 방법을 완전히 바꿨어요.
작년엔 락스 그냥 분무기에 담아 뿌렸거든요. 작업 시작하고 5분도 안 돼서 머리가 어지럽고 눈 따끔했어요. 알고 보니 락스 분무하면 가스가 확 퍼져서 호흡으로 들어간대요. 진짜 위험한 짓이었구나 싶었어요. 창문 다 열어놨는데도 그랬어요.
올해는 작업 방식을 다 바꿨어요. 약품도 분무용 대신 겔 타입으로 골랐고요. 벽에 한번 발라두면 흘러내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작용하니까 효과도 더 좋아요. 락스 쓸 일 있으면 작은 그릇에 덜어서 붓으로 찍어 발랐어요. 분무 절대 안 했어요. 마스크에 고무장갑은 기본이고요.
뜨거운 물로 헹구면 안 된다고 해서 미지근한 물로만 닦았어요. 가스 발생이 더 심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곰팡이 깊은 부분은 키친타월에 약품 적셔서 한 시간 정도 붙여뒀더니 뿌리까지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예방이 진짜 중요했어요. 한겨울에도 베란다 창문을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살짝 열어두니까 결로가 확 줄었어요. 환기가 제일 효과 좋은 곰팡이 예방법이에요.
입주청소,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청소병장
후기 15개 · 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분무기로 칙칙 뿌리는 게 편할 것 같은데 정말 안 되나요?
가스 발생 위험이 있어서 붓이나 덜어서 쓰시는 걸 권장해요.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겨울에 창문 열어두면 너무 추울 것 같은데 팁이 있나요?
바깥쪽 창만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아주 살짝만 열어두면 냉기는 막으면서 공기는 통하더라고요.
저도 겔 타입 써봤는데 확실히 흘러내리지 않고 낫더라고요.
키친타월에 적셔 붙이는 방법은 몰랐네요. 이번에 꼭 해볼게요.
친환경 제품 찾는 게 은근히 까다로운데 정보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입주청소 전에 미리 체크해둬야겠어요.
입주청소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인테리어 마감 후 바로 입주해도 괜찮을까요? 새집증후군 관련 판단 기준 질문
- 마무리 공정 겹치는 일정 속에서 입주 전 체크해야 할 순서 판단 질문
- 구축 리모델링 후 입주청소와 줄눈, 실리콘 코팅까지 한 번에 진행할 때 판단 기준 질문
- 입주 2주 후 수전 곳곳에서 발견된 붉은 녹, 원인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 구축 24평 반셀프 공정 마무리 후 발견한 시공 하자 판단 기준 질문
입주청소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