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준비하면서 취향 찾는 게 제일 큰 숙제였어요
공사 시작한다고 하니까 머릿속이 엄청 복잡하고 정리가 안 되더라고요. 평소에 인테리어에 큰 관심 없이 살았던 터라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조차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일단 자재나 공정부터 보기보다는 컬러 위주로 먼저 찾아봤어요. 핀터레스트나 SNS에서 다양한 집들을 보면서 제가 어떤 톤에 편안함을 느끼는지 하나씩 체크해 나갔는데, 이렇게 컬러톤이 어느 정도 잡히니까 그제야 마음이 좀 진정이 됐어요.
저는 너무 튀는 색보다는 뉴트럴한 컬러가 좋더라고요. 밍숭맹숭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이 톤이 제일 잘 맞았어요. 싱크대는 이번에 공사 범위가 아니라서 못 바꿨지만, 방문이랑 욕실 정도는 제가 고른 컬러로 맞출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올화이트가 너무 차갑고 부담스러운 분들은 이런 뉴트럴 톤으로 방향 잡는 게 저한테는 좋은 방법이었어요.
댓글 8
저도 처음엔 막막했는데 컬러부터 정하는 게 진짜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방문이랑 욕실만 바꿔도 분위기 확 달라지나요? 저도 컬러 고민 중이라 궁금해요.
네, 전체를 다 바꾸는 건 아니지만 포인트가 되니까 확실히 느낌이 달라지더라고요.
올화이트는 관리하기 힘들까 봐 걱정인데 뉴트럴 톤이 훨씬 안정감 있고 좋아 보여요.
저도 컬러 정할 때 핀터레스트 엄청 뒤졌는데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ㅋㅋ
맞아요, 사진들 보다 보면 눈만 높아져서 결정하기 더 힘들어지기도 해요.
뉴트럴 톤은 나중에 가구나 소품 배치하기에도 훨씬 수월해서 좋아요.
저도 밍숭맹숭한 느낌 좋아하는데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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