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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 욕실 부스 만들고 싶었는데 가족들 반대가 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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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욕실 리모델링 계획하면서 제일 욕심냈던 게 호텔처럼 문 닫히는 샤워 부스였거든요. 물 튀는 거 딱 차단하고 건식으로 깔끔하게 쓰고 싶어서 계속 그 디자인만 머릿속에 그려지더라고요.

근데 남편은 30평대 아파트 욕실에 부스까지 들어오면 공간만 좁아 보이고 답답할 것 같다고 반대했어요. 게다가 최근에 공사한 친구는 요즘은 관리하기 힘들어서 파티션도 없이 그냥 샤워기만 설치하는 게 대세라고 하니까 더 갈팡질지팡하게 되더라고요. 물때 끼는 게 진짜 관리하기 어렵다고 하니까 솔직히 고민이 깊어졌어요.

친정엄엄마는 아예 문이 달린 부스를 설치해서 물이 밖으로 절대 안 나오게 하라고 하시는데, 또 한편으로는 욕실이 넓어 보이는 게 우선인가 싶기도 하고요. 호텔에서 봤던 그 깔끔한 느낌을 포기하기가 참 어려워서 요즘 매일 밤마다 욕실 구조만 다시 그려보고 있어요.

댓글 8

  • 건***아

    저도 건식 욕실 꿈꿨는데 물때랑 곰팡이 때문에 결국 파티션으로 타협했어요. 관리가 진짜 관건이더라고요.

    • 욕***무

      맞아요. 저도 그 관리 부분이 제일 마음에 걸려서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 공***집

    30평대면 부스 설치했을 때 개방감이 확실히 줄어들긴 하더라고요. 저도 공간 넓어 보이는 쪽으로 갔어요.

  • 호**낌

    부스 설치하면 확실히 호텔 느낌은 나는데, 말씀하신 대로 좁아 보이는 건 무시 못 하죠.

    • 욕***무

      그쵸. 예쁜 건 알겠는데 실용성이랑 부딪히니까 너무 고민돼요.

  • 타**인

    부스 설치하실 거면 배수구 위치랑 경사 작업 진짜 신경 써서 요청하셔야 해요.

  • 미***프

    저도 파티션 없이 가려다가 결국 유리 파티션으로 했어요. 좁아 보이는 건 피하면서 건식 느낌은 낼 수 있더라고요.

  • 초**인

    욕실은 한 번 결정하면 바꾸기 어려워서 고민 많으시겠어요.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에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