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막스 인조대리석이랑 비아테라 사이에서 결정 못 하고 전시장에서 하루 종일 고민했어요
나왕합판으로 싱크대 하부장을 제작하기로 해서 상판 자재를 고르러 LG 지인 전시장부터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무난하게 화이트 톤으로 가려고 한샘 유니트 툰드라 같은 제품을 봐뒀는데, 막상 샘플을 꺼내보니 고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더라고요.
우드앤화이트 느낌을 살리려고 콘크리트 시리즈도 꺼내봤는데, 클라우드처럼 회색 계열은 나무랑 너무 따로 놀까 봐 걱정됐어요. 그렇다고 아예 무늬 없는 건 너무 플라스틱 같고, 그렇다고 점박이 무늬가 너무 심한 건 또 싫어서 중간 지점을 찾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오로라 시리즈는 무늬가 적당해서 고급스럽긴 한데, 샘플 자체가 꽤 묵직해서 꺼내보면서 진땀 좀 뺐네요.
결국 비아테라처럼 천연석 느낌 나는 건 예쁘긴 한데 예산이 너무 올라갈 것 같아서 일단은 내려놓기로 했어요. 스테인리스 상판도 고려해 봤는데 나왕합판이랑 어울릴지 확신이 안 서서, 일단은 하이막스 오트밀이나 베이지 계열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중이에요. 상판 톤 하나로 주방 분위기가 확 바뀌니까 결정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이채싱크대
후기 10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나왕합판이면 진짜 손 많이 가겠어요. 상판은 무조건 관리가 편한 게 최고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최대한 오염에 강한 인조대리석 쪽으로 보고 있어요.
저도 예전에 우드톤 주방 할 때 회색 상판 고민했었는데, 결국 베이지로 했거든요. 나무랑은 베이지가 훨씬 따뜻해 보여요.
스테인리스 상판도 나왕합판이랑 조합하면 되게 힙하고 멋있을 것 같은데 고민되시겠어요.
스테인리스는 너무 차가워 보일까 봐 그게 제일 마음에 걸려요.
오로라 시리즈가 은근히 무늬가 고급스럽긴 하죠. 저도 예전에 그거 보고 한참 고민했었어요.
비아테라는 진짜 예쁘긴 한데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예산 맞추는 게 제일 큰 숙제죠.
중국산 자재 품질 때문에 걱정되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써보니 큰 차이 못 느꼈어요. 튼튼하기만 하면 괜찮더라고요.
무늬 없는 건 진짜 플라스틱 느낌 날 때가 있더라고요. 저도 무늬 적당한 걸로 골랐어요.
주방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