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가벽 공사하면서 목공이랑 스터드 사이에서 고민했던 기록
문래동 지식산업센터로 사무실을 옮기면서 가벽 공사를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나중에 철거하기 편하게 경량 스터드로 할까 생각했는데, 결국은 목공으로 결정했거든요. 스터드가 나중에 뜯어내기는 훨씬 수월하지만, 아무래도 구조적인 튼튼함은 목공이 훨씬 나은 것 같더라고요. 양면에 석고보드를 두 겹씩 덧대서 마감했는데, 이렇게 해야 불연 소재로도 쓸 수 있고 나중에 도장 작업할 때도 면이 예쁘게 나와요.
벽면 도장 작업할 때도 신경 쓸 게 많았는데, 특히 퍼티 작업을 세 번 정도 반복하는 게 핵심이었어요. 1, 2차는 일반 핸디코트로 잡고 마지막 3차는 아크릴 핸디코트를 써서 면을 아주 매끄럽게 만들었거든요. 그래야 롤러로 칠했을 때 마치 계란 피부처럼 보들보들하게 마무리가 되더라고요. 칠을 두툼하게 올리고 싶을 때는 롤러를 쓰고, 좀 더 곱고 얇게 입히고 싶을 때는 후끼를 사용하는데 현장 상황에 맞춰서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전기 작업도 그냥 전등만 다는 게 아니라, PC 사용량이 많은 사무실 특성에 맞춰서 전열 회로를 따로 분리해뒀어요. 겨울에 전기 히터 같은 거 같이 쓰다 보면 차단기 내려가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전체적인 공사 비용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평당 90만 원 선에서 시작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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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4
가벽 목공으로 하니까 확실히 묵직한 느낌이 있겠네요. 스터드는 좀 흔들리는 느낌이라 걱정될 때가 있더라고요.
도장 작업 3번이나 하셨다니 면이 진짜 매끈하겠어요! 혹시 파사드에 쓰신 페인트 브랜드가 어디 건가요?
네, 파사드 부분에 붉은 톤 포인트 주려고 벤자민무어 제품 사용했어요. 색감이 참 예쁘더라고요.
사무실 공사할 때 전기 회로 분리하는 거 진짜 꿀팁이네요. 저도 나중에 꼭 챙겨야겠어요.
목공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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