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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가구 설계할 때 하부장 폭이랑 콘센트 위치 신경 썼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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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면형 아일랜드 넣으면서 하부장 폭을 1120으로 맞췄는데, 막상 시공하고 보니 서랍 안쪽 빈 공간이 너무 눈에 밟히더라고요. 서랍재를 도나티로 골랐는데 이게 10cm 단위로만 조정이 가능해서 내부 공간을 더 넓게 쓰지 못한 게 아쉬워요. 나중에 다시 한다면 블럼 제품 써서 5cm 단위로 세밀하게 맞춰서 안쪽 폭을 최대한 확보했을 것 같아요.

전기 작업할 때도 아일랜드 상판 위에 콘센트를 하나, 측면에 하나 이렇게 두 개를 달았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측면 건 쓸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저는 주말마다 아이랑 베이킹을 자주 해서 반죽기나 휘핑기를 연결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상판 위쪽에만 집중해서 배치하는 게 동선상 훨씬 편했을 것 같아요.

후드 선택도 참 고민이었는데 결국 하츠 스퀘어로 진행했거든요. 근데 흡입력이 생각보다 약해서 전열교환기까지 같이 돌려야 겨우 냄새가 빠지는 느낌이에요. 가능하다면 인덕션 일체형이나 엘리카 일루전 같은 제품으로 갈 걸 그랬나 봐요. 주방은 진짜 설계할 때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다 따져봐야 나중에 후회 안 하는 것 같아요.

글에 나온 자재

댓글 4

  • 요***집

    저도 아일랜드 식탁 설치했는데 콘센트 위치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멀어서 매번 멀티탭 연결해서 써요.

    • 주**인

      맞아요. 저도 이번에 위치를 좀 더 앞쪽으로 잡을 걸 그랬나 봐요. 은근히 불편하네요.

  • 깔**이

    하츠 제품도 괜찮긴 한데 확실히 흡입력은 브랜드마다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저도 고민하다가 결정했거든요.

  • 홈**홈

    서랍 안쪽 공간 활용하는 게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수납공간 계산 잘못해서 나중에 후회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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