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직접 구매할지 업체에 맡길지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이번에 턴키 견적 받았는데 예산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 반셀프로 돌리기로 마음먹었거든요. 근데 막상 시작하려니까 자재를 제가 다 사야 하는 건지, 아니면 공정마다 업체에서 준비해 주시는 건지부터 막막하더라고요.
특히 저희 집이 엘리베이터 없는 5층 빌라라 더 고민됐어요. 자재를 직접 사서 현장까지 배달시키고, 무거운 걸 직접 옮겨야 하나 싶어서 겁부터 났거든요. 처음에는 비용 아끼려고 무조건 내가 다 사서 조달하는 방식이랑, 품목만 정해주고 업체가 다 해주는 방식 사이에서 한참을 비교했어요.
결국 저는 큰 공정은 업체에 자재 조달까지 맡기고, 수전이나 손잡이 같은 작은 소품들만 직접 구매하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무거운 타일이나 목재 같은 건 5층까지 옮길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대신 남는 자재 처리가 제일 큰 숙제였는데, 이건 공정 끝날 때마다 현장 반장님들이랑 잘 상의해서 정리했어요.
댓글 7
5층이면 진짜 자재 옮기는 게 일이죠. 저도 예전에 타일 직접 샀다가 계단에서 진 다 빠졌거든요.
맞아요. 진짜 계단 보고 있으면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큰 건 다 맡겼어요.
남는 자재 처리가 은근 스트레스인데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폐기물 업체 부를 때 같이 처리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비용은 좀 더 들었지만 속은 편했어요.
저도 지금 턴키 견적 보고 멘붕 와서 고민 중인데 글 보니까 방향이 잡히네요.
소품만 직접 사시는 건 진짜 현명한 선택 같아요. 배송비 생각하면 그게 훨씬 이득이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라니 공사 시작 전부터 체력이 걱정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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