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고르려고 가구 매장 다섯 군데 돌아다닌 기록
인테리어 자재 고르느라 진이 다 빠진 상태에서 식탁까지 보려니 정말 힘들더라고요. 기존에 쓰던 포세린 식탁이 새로 바뀐 톤이랑 너무 안 맞아서 결국 지인께 드리고 새로 알아봤거든요.
리바트나 한샘 같은 대기업 브랜드는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리바트는 상판 소재도 다양하고 예산 맞춰서 고르기 수월한 느낌이었고, 한샘은 디자인이 조금 더 독특한 게 있었는데 직원분 응대가 살짝 딱딱해서 아쉬웠어요. 까사미아는 생각보다 특징이 잘 안 느껴져서 그냥 지나쳤고요.
좀 더 특별한 걸 찾고 싶어서 몽키우드나 도무스 같은 곳도 가봤는데, 몽키우드는 우드 프레임 디자인이 진짜 다양해서 눈 돌아가더라고요. 대신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어요. 도무스는 확장형 식탁이 마음에 들었지만, 저희 집 평수에 비해 너무 크기도 했고 상판 밑에 강화유리 보강이 되어 있어서 금액대가 너무 올라가길래 포기했어요.
결국은 마블릭에서 결정했는데, 사실 일산 매장까지 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실물은 못 보고 샀거든요. 대신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사진들 꼼꼼히 비교해 보고 스페인산 세라믹을 골랐어요. 이태리산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더라고요. 스테인리스 프레임은 연마제가 조금 묻어나와서 알콜로 닦아내긴 했는데, 구매하실 분들은 꼭 닦아서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댓글 5
저도 몽키우드 디자인 보고 반해서 한참 고민했었는데 결국 다른 데로 갔네요.
거기 프레임 진짜 예쁘죠. 저도 눈독 들이다가 예산 때문에 포기했어요.
스페인 세라믹이 확실히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더라고요. 저도 고민 중이에요.
스테인리스 프레임 관리가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저도 눈여겨보고 있어서요.
생각보다 물기만 잘 닦아주면 괜찮더라고요. 관리하기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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