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앤우드 조합 고민하다가 결국 톤 맞추는 데 집중했어요
30년 된 구축 아파트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집이 좀 어두운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화이트랑 우드를 섞어서 밝게 바꾸고 싶었는데, 업체 사장님들은 올 화이트를 권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이 확고해서 우드 포인트를 넣기로 마음먹었어요.
좁은 집이라 너무 어두워 보일까 봐 문선이나 몰딩, 걸레받이는 영림 195 회벽백색으로 아주 얇게 가져가려고요. 9밀리 문선으로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게끔 계획했어요. 대신 방문이랑 욕실문, 싱크대 하부장은 우드 느낌을 살리고 싶었거든요.
가장 고민됐던 게 우드 색감이었는데, 영림 174 모델은 원목 가구처럼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들었지만 면적이 넓어지면 너무 진할까 봐 걱정됐어요. 그래서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인 예림 HW1073 오크도 같이 살펴봤거든요. 둘 다 미들 오크 톤이라 좁은 집에 어떤 게 더 넓어 보일지 한참을 비교해 봤어요.
댓글 7
저도 구축이라 고민 많았는데 9밀리 문선은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훨씬 넓어 보이거든요.
맞아요. 얇게 가져가는 게 최대한 덜 답답해 보일 것 같아서 결정했어요.
우드 톤은 진짜 샘플북으로만 보면 나중에 시공하고 나서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영림 174가 좀 진한 편인가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라 너무 궁금해요.
제가 보기엔 약간 무게감 있는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예림 쪽도 같이 보고 있어요.
싱크대 하부장까지 우드로 하면 진짜 아늑하겠어요. 저도 비슷한 생각 중이었거든요.
회벽백색이랑 우드 조합은 진짜 실패 없는 조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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