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 받고 개별 공정 단가 하나씩 다 따져봤어요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턴키로 진행할지 반셀프로 할지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아무래도 턴키가 편하긴 하니까 처음에는 그냥 믿고 맡길까 싶었거든요.
근데 견적서 받으니까 이게 적정한 금액인지 판단이 안 서더라고요. 3군데 정도 비교해서 5~6천만 원 선으로 나왔는데, 이게 비싼 건지 아닌지 알 길이 없어서 답답했어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지 않고 도배, 바닥, 욕실 등 공정별로 따로 연락해서 견적을 다 받아봤어요.
인터넷에서 후기 좋은 업체들 위주로 연락해서 각각 얼마인지 리스트를 만들었더니, 턴키 업체에서 제시한 금액 중에 유독 비싼 항목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업체 사장님께 제가 알아본 단가를 말씀드리고, 관리비 명목으로 10~20% 정도 차이 안 나게 조정해주시면 턴키로 가겠다고 제안도 드렸어요.
결국 조정 가능한 부분은 맞추고, 너무 차이 나는 공정은 제가 따로 알아본 분들을 불러서 진행했어요. 이렇게 하니까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예산도 막을 수 있었고, 나중에 공사 끝나고 나서도 돈 쓴 게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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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5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턴키 견적 받았을 때 너무 비싸 보여서 도배랑 욕실은 따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따로 진행하니까 신경 쓸 건 많았지만 예산 아낀 보람은 확실히 있었어요.
사장님께 직접 말씀드리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세요. 저는 무서워서 그냥 계약했거든요.
턴키 업체에서도 감리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차이는 감안해야 하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저도 무조건 깎아달라고 하기보다 적정 수준에서 맞춰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저도 이번에 견적 받는데 너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비교해보는 게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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