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욕실 인테리어 2년 살아보니 보이는 조명과 환풍기 디테일
욕실을 호텔처럼 꾸미고 싶어서 자재나 조명에 신경을 정말 많이 썼거든요. 그런데 2년 정도 지나니까 처음 공사할 때 미처 생각 못 했던 부분들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우선 힘펠 환풍기는 성능 면에서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1년쯤 지나니까 필터 청소 알람이 울리는데, 이게 기계치인 저한테는 꽤 당황스러운 일이었거든요. 유튜브 보고 직접 뜯어서 필터 청소하긴 했는데, 필터를 뺄 때 방향을 잘못 잡으면 꽤 휘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나중에 청소할 때 필터 쪽이 넓은 쪽을 향하게 설치하는 게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조명도 예쁜 것만 생각하다 보니 놓친 게 있었어요. 안방 욕실에 다운라이트랑 상부장 하단 간접등, 벽 모서리 조명까지 세 개나 넣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욕조에 몸을 담그고 쉬려고 하면, 눈이 편안하게 쉴 곳이 마땅치 않더라고요. 조명이 너무 예쁘게 배치되어 있어서 오히려 눈이 부실 때가 있었어요. 결국 지금은 조명을 켜고 상부장을 살짝 올려서 빛을 가리고 쉬는 식이에요. 욕실 조명 계획하실 때 눈이 닿는 시야까지 고려해서 배치하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댓글 5
저도 조명 때문에 고민 중인데, 혹시 간접 조명 색온도는 몇으로 하셨나요?
저는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전구색으로 맞췄는데, 확실히 아늑한 분위기는 나더라고요.
환풍기 청소는 주기적으로 해주셔야 해요. 저도 필터 닦느라 고생했네요.
조명 배치가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눈부심 때문에 고민이 많거든요.
환풍기 필터 닦는 거 은근 번거롭죠. 저도 가끔 까먹어서 미루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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