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수납 부족해서 고민하다 트롤리 들였는데 의외의 만족감
입주하고 몇 달 지나니까 주방 수납이 생각보다 너무 부족하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저희 집 주방이 구조상 양쪽에 다용도실이랑 방문이 있어서 상부장 중앙에 후드 배관이 걸리는 바람에 수납 공간이 정말 애매했거든요.
게다가 아일랜드 식탁 위에는 이미 오븐이랑 밥솥, 음식물 처리기까지 다 올려둔 상태라 그릇이나 소품 둘 데가 마땅치 않았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며칠을 뒤져서 무인양품 선반을 찾아냈는데, 저희 집 원목 톤이랑 맞추려고 떡갈나무 소재로 결정했어요.
사이즈도 가로 폭에 맞춰서 스몰로 골랐고, 바퀴랑 선반 개수도 제가 원하는 대로 커스텀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라 배송 걱정도 좀 했는데, 일정 금액 넘으니까 무료 설치에 사다리차 비용까지 지원돼서 다행이었어요.
지금은 조리대 옆에 두고 그릇 옮길 때도 쓰고, 가끔 홈카페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어요. 중간을 비워서 책상처럼 쓸 수 있는 구성도 있던데 나중에 공간 여유 생기면 하나 더 들여볼까 생각 중이에요.
댓글 5
저희 집도 주방에 가전이 너무 많아서 맨날 굴러다니는데, 떡갈나무 톤이면 진짜 깔끔하겠어요.
저도 원목 느낌 살리고 싶어서 한참 고민하다 골랐는데, 주방 분위기랑 잘 어우러져서 다행이에요.
5층인데 사다리차 무료라니 진짜 다행이네요. 저도 엘베 없는 집이라 배송비가 제일 무서웠거든요.
저도 무인양품 선반 쓰고 있는데, 바구니 같이 쓰면 수납력이 훨씬 좋아지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같이 결제해서 바구니 같이 쓰고 있는데 훨씬 정돈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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