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자재 매장 돌면서 타일 톤 맞추느라 세 시간 버린 기록
결정장애가 좀 있는 편이라 너무 많은 후보를 보면 오히려 선택이 힘들더라고록요. 그래서 이번에 논현동 도기 업체 방문했을 때도 너무 비싼 건 빼고 적당한 범위 내에서만 보여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어요.
안방 욕실은 욕조가 들어가는 구조라 공용 욕실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썼는데, 아이들이 주로 사용할 곳이라 더 꼼질거렸던 것 같아요. 공용 욕실은 남편이 관리하기로 해서 남편 의견에 전적으로 따랐고요. 타일이랑 수전 하나하나 비교하다 보니 어느새 세 시간이 훌쩍 지나있더라고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화이트 앤 우드로 잡았는데, 현관은 우드 자재랑 만나는 곳이라 실장님 추천대로 약간 스톤 느낌 나는 테르노 아보리오로 결정했어요. 바닥재 색상이랑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려고 옆에 두고 한참 비교했네요. 주방 미드웨이는 상판이 화이트톤이 될 것 같아서 쨍하지 않은 크림 화이트로 골랐고, 안방 욕실은 진그레이, 공용은 크림 톤으로 톤 차이를 뒀어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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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바스
후기 15개 ·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현관 타일 고를 때 바닥재랑 색상 차이 날까 봐 엄청 걱정했었는데, 바닥재 옆에 두고 비교하신 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맞아요, 눈으로만 보면 매장 조명 때문에 완전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꼭 샘플끼리 같이 두고 보셔야 해요.
안방은 진그레이로 가셨으면 메지 색상도 타일이랑 너무 따로 놀지 않게 신경 써서 맞추셔야 나중에 깔끔해요.
주방 미드웨이 800각 타일이라니 진짜 큰맘 먹고 결정하셨네요. 저는 600각이 제일 무난해 보여서 고민 중이었거든요.
800각은 줄눈이 적어서 확실히 시원해 보이더라고요. 저도 고민 많았지만 결정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해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