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교체하고 겨울에 창틀 바람 때문에 고생한 기록
작년 2월에 거실이랑 방 확장하면서 KCC 이중창으로 싹 바꿨거든요. 로이유리에 단열간봉까지 신경 써서 꽤 큰 비용 들여서 공사했기에 처음엔 정말 든든했어요.
그런데 지난겨울에 정말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집 안 온도가 17도 정도밖에 안 올라가고 창문 주변이 유독 차갑더라고요. 라이터를 창틀 근처에 가져다 대면 불꽃이 바로 꺼질 정도로 바람이 숭숭 들어왔거든요. 레이스 커튼이 창가 쪽에서 붕붕 떠다니는 걸 보면서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꼈어요.
결국 전문가 불러서 확인해보니 창짝이랑 창틀에 있어야 할 철강 보강재가 빠져 있었더라고요. 무게를 못 이겨서 창틀이 휘고 틈이 벌어진 거였어요. 모헤어 길이도 짧아서 기밀성이 떨어진 상태였고요. 다행히 공장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과실을 인정해주셨고, 긴 논의 끝에 재시공을 받기로 했어요.
이번에 다시 작업하면서는 꼼꼼하게 체크했어요. 보강재 들어간 거 확인하고 틈새 메꿈 작업도 신경 써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다행히 지금은 찬바람도 안 들어오고 따뜻해요.
댓글 8
보강재 빠진 건 진짜 큰 문제네요. 프레임 변형 올 수도 있는데 다행히 재시공 받으셨군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그냥 원래 이런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정말 아찔했어요.
저희 집도 작년에 창문 틈새 때문에 고생했는데... 진짜 바람 들어오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혹시 모헤어 부분도 새로 교체하셨나요? 그게 낡으면 바람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네, 이번에 재시공하면서 틈새 메꿈이랑 모헤어 부분도 같이 신경 써서 작업해달라고 했어요!
와, 진짜 고생 많으셨겠어요. 재시공받는 과정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던데 대단하세요.
철제 보강재 빠지면 나중에 창문 처지는 현상 생길 수도 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글 읽으니까 저도 창호 업체 선정할 때 보강재 들어갔는지 꼭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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