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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보일러 고장 때문에 집주인이랑 협의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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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 치고 나서 한 달 정도 뒤에 입주하는 상황이었는데, 기존에 살던 분들이 이사가 늦어지셔서 일주일 정도 월세를 더 내고 더 살기로 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집주인분한테 연락이 와서 보일러가 고장 났다고 하시더라고요. 당장 수리는 가능하지만 조만간 교체해야 할 것 같다고, 차라리 교체비를 집주인이 부담할 테니 이번 달 월세랑 퉁치자고 제안을 하셨어요.

제 입장에서는 아직 그분들이 살고 계신 집이고 제가 사용한 적도 없어서 좀 억울한 마음도 들었거든요. 부동산에 물어봐도 애매한 상황이라 서로 합의하는 게 좋겠다고만 하셔서, 정확히 알고 싶어서 법률구ประ공단에 상담도 받아봤어요.

상담해보니까 보일러 고장은 6개월 이내 중대하자에 해당해서 원래는 집주인이 수리해주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집주인분이 이미 교체를 진행해 놓으신 상태라, 서로 얼굴 붉히지 않으려고 교체 비용은 반반씩 부담하는 걸로 좋게 마무리했어요.

댓글 7

  • 구**이

    저도 예전에 보일러 때문에 집주인이랑 얘기한 적 있는데 진짜 피곤하더라고요.

    • 입***중

      맞아요. 법대로 따지면 복잡해질 것 같아서 그냥 반반씩 내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 이***날

    법률구조공단 상담받아보신 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모르면 당할 뻔했네요.

  • 수***가

    보일러는 진짜 소모품이라서 누가 부담할지 정하는 게 참 애매한 부분인 것 같아요.

  • 이***생

    혹시 교체비용은 어느 정도 나왔나요? 저도 곧 입주라 걱정돼서요.

    • 입***중

      백만 원 조금 넘는 금액이었는데, 반반 부담하니까 그나마 마음이 편했어요.

  • 꼼***인

    집주인분이 먼저 제안하신 거면 그래도 나쁜 분은 아니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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