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리모델링할 때 거울 수납장 대신 거울만 따로 다는 걸로 마음먹었거든요. 수납장 형태는 아무래도 좀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이케아 모셴 수납장이랑 지름 50cm 정도 되는 원형 거울 조합으로 생각 중이었어요.
근데 거울 위에 벽등을 달고 싶어서 크기를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80cm 정도로 큰 거울을 달면 벽등 달 자리가 애매해질 것 같아서, 수납장 높이랑 비슷한 44cm 정도 되는 거울로 맞춰서 상단에 조명을 넣는 구상을 했거든요.
남편은 키가 183cm로 꽤 큰 편이라 거울 위치를 잡을 때 신경이 쓰였는데, 다행히 아이는 아직 어리니까 성인 눈높이에만 맞춰도 충분할 것 같더라고요. 거울이 너무 작으면 답답할까 봐 걱정되긴 하는데, 일단 조명 디테일을 살리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어요.
댓글 7
조**후
저도 벽등 달려고 거울 크기 엄청 고민했었는데, 조명이 예쁘면 작은 거울도 나름 분위기 있더라고요.
욕***중
맞아요, 조명 자리가 확보되는 게 제일 우선인 것 같아서 일단은 작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아
모셴 수납장이 깔끔하긴 하죠. 저도 비슷한 느낌으로 구성했는데 만족도가 높았어요.
키**편
저희 남편도 180 넘어서 거울 높이 진짜 중요하거든요. 너무 낮게 달면 은근히 불편하더라고요.
욕***중
그래서 남편 눈높이 맞춰서 설치 위치 잡을 때 진짜 신중하게 체크하려고요.
수*왕
거울만 달면 수납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따로 수납 바구니 같은 거 활용하면 괜찮더라고요.
욕***링
원형 거울에 벽등 조합은 진짜 클래식하고 예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