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자재 매장 세 곳 발품 팔며 비교해봤어요
집 사느라 예산을 거의 다 써버려서 도배랑 장판만 하려다가 욕실은 도저히 포기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타일 가게부터 세 군데 돌면서 가격이랑 전시 상태를 꼼꼼히 봤어요.
의정부 쪽은 매장이 꽤 넓고 전시도 잘 되어 있었는데, 가격표가 다 붙어 있어서 편하긴 했어요. 근데 타일은 적당히 가격대가 있는 게 예쁘고 도기나 수전은 생각보다 비싼 느낌이라 조금 망설여지더라고 더라고요.
강북 쪽은 지인 소개로 간 곳이었는데 여기가 진짜 압도적으로 저렴했어요. 아메리칸스탠다드 같은 브랜드 제품도 다른 곳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더라고요. 심지어 지역 상품권 쓰면 10% 더 아낄 수 있다는 팁도 얻어서 여기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어요. 다만 전시가 아주 깔끔한 편은 아니라서 하나하나 직접 꺼내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가본 곳은 전시 규모가 꽤 커서 구경하기는 좋았는데, 가격대가 앞서 본 곳들보다는 높게 느껴졌어요. 결국 예산에 맞춰서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댓글 5
저도 예전에 욕실 공사할 때 상품별로 가격 차이가 너무 커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발품 판 만큼 아끼게 되더라고요.
아, 저도 강북 쪽 매장 가봤는데 진짜 넓긴 하더라고요. 근데 역시 가격은 잘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맞아요. 눈만 높아져서 고민이에요. 예산은 정해져 있는데 자꾸 좋은 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혹시 첫 번째로 말씀하신 곳에서 수전이나 액세서리도 같이 구매하셨나요?
아직은 타일 위주로 보고 있는데, 수전도 같이 맞춰서 사려고 계획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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