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쯤에 공사 시작하려고 어제 업체 불러서 실측하고 왔거든요. 세입자분이 살고 계셔서 조심스럽게 둘러봤는데 안방 화장실이랑 거실 베란다 천장에서 누수 자국이 보이더라고요. 페인트도 군데군데 벗겨지고 변색된 게 눈에 확 띄어서 깜짝 놀랐어요.
윗집도 누수 있었던 건 알고 계신 상황이었는데, 양쪽 다 어르신 혼자 계시는 집이라 별 불편함 없이 그냥 지나치셨나 봐요. 올수리 계획 중이라서 이대로 공사 진행했다가는 나중에 큰일 나겠다 싶더라고요. 다 해놓고 물 새면 진짜 막막하잖아요.
일단 관리소에 연락해서 상황 알리고 윗집에 누수 탐사랑 수리 먼저 해달라고 말씀드리려고요. 공사 시작 전까지 해결 안 되면 공정 자체가 꼬일 것 같아서 일단 수리부터 확실히 끝내놓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댓글 5
누**정
저도 예전에 누수 있는 상태로 도배했다가 다시 하는 바람에 비용 두 배로 들었어요. 무조건 먼저 잡고 가야 해요.
가***비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무서웠어요. 비용이 더 들더라도 이번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려고요.
구**이
윗집이랑 원만하게 얘기가 잘 되어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어르신들이라 소통이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겠어요.
공***자
누수 수리 끝나고 나서 천장 상태 다시 한번 확인하고 탄성코트나 도배 일정 잡으시는 게 안전해요.
가***비
안 그래도 수리 후에 상태 보고 공정 다시 조율해보려고 생각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