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벽 길이에 맞춰 소파 사이즈 주문 제작했어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거실 인테리어는 따로 손대지 않기로 했거든요. 원래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해둔 상태라 가구만 잘 배치하면 될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요즘 유행하는 미드 센츄리 모던 스타일로 꾸며보고 싶어서 원목 가구랑 푹신한 모듈형 소파를 눈여겨봤었는데요.
근데 제가 허리가 좀 안 좋은 편이라 너무 푹신한 건 오히려 불편하겠더라고요. 소파 방석 주름 생기는 것도 은근히 신경 쓰였고요. 그러다 친구가 최근에 산 소파가 마음에 들어서 같이 보러 갔는데, 디자인이 딱 제가 찾던 안정감 있는 스타일이었어요. 스웨이드 느낌 나는 기능성 패브릭에 원목 다리라 깔끔하더라고요.
저희 집 거실 벽면이 4m 정도 되는데, 매장에 있던 코너형 소파는 4.2m라 너무 꽉 찰까 봐 고민이 많았거든요. 다행히 직접 제조하는 곳이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고 해서, 벽에서 한 70cm 정도 여유를 두고 3.3m로 맞췄어요. 소재도 가죽이랑 패브릭 중에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선택지가 넓은 게 좋았어요.
결국 독일 기능성 패브릭인 바흐 소재로 결정했는데, 오염도 잘 닦이고 내구성이 좋다고 해서 관리하기 편할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에서 실제 적용된 사례들 찾아보면서 컬러 결정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이제 커튼 색상만 정하면 끝인데, 베이지로 갈지 블루로 갈지 아직도 고민 중이에요.
댓글 7
저도 허리가 안 좋아서 소파 고를 때 탄탄한 걸로만 찾게 되더라고요.
맞아요. 너무 푹 꺼지면 나중에 허리 아파서 고생하더라고요.
패브릭 소파는 관리가 제일 걱정인데 기능성 소재면 훨씬 마음 편하겠어요.
저도 이번에 소파 바꾸려고 하는데 사이즈 맞춤되는 게 진짜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벽면에 딱 맞게 배치하면 거실이 훨씬 넓어 보이고 깔끔하더라고요.
소파 사이즈 정할 때 벽지나 콘센트 위치도 꼭 확인하셔야 해요!
베이지 톤 소파면 거실 분위기가 진짜 화사해지겠네요. 기대돼요.
자재 구매처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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