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AS 받으면서 느낀 점, 차라리 처음부터 잘할걸 그랬어요
도배 끝나고 나서 거실 벽 하단 부분이 자꾸 울어서 고민이었거든요. 처음엔 그냥 마르면서 펴지겠지 싶었는데, 며칠 지나도 그대로라 결국 AS 요청을 드렸어요.
기사님이 오셔서 벽지를 떼고 퍼티 작업이랑 초배지를 여러 겹 덧대서 다시 해주셨는데, 이게 다 마르고 나니까 이번에는 오히려 윗부분까지 벽지가 울어버리더라고요. 주사기로 물을 주입하고 본드 작업까지 새로 하셨는데도 결과가 이래서 너무 속상했어요.
더 힘든 건 사장님 반응이었어요. 다른 하자 때문에 오셨을 때 말씀드렸더니, 도배사분이랑 통화하시면서 이건 조명 켜고 보면 다 보이는 거라 더 이상 해줄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밤에 간접조명 위주로 켜고 살아서 눈에 더 잘 띄는데, 조명 켜고 보라는 말은 참 듣기 어려웠어요.
낮에는 그나마 티가 덜 나지만, 밤에 조명 켜면 눈에 밟히는 게 계속 신경 쓰이네요. 이음새나 찌글거림은 그냥 참고 살기로 마음먹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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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도배
후기 18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예전에 도배지 들떠서 밤마다 잠 못 잤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신경 쓰이면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맞아요. 그냥 눈 감으면 될 텐데 자꾸 그 부분만 쳐다보게 돼요.
조명 켜고 보면 다 보인다는 말은 진짜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요. 밤에 조명 켜고 사는 집이 어디 있다고.
저희 집도 마루 AS 받다가 일이 더 커진 적이 있어서 그 트라우마 뭔지 너무 이해돼요.
마루 때 고생했던 게 있어서 이번에도 건드리면 더 망가질까 봐 겁나더라고요.
간접조명 위주로 쓰시면 벽면 그림자가 생겨서 더 도드래져 보일 수 있겠어요.
퍼티 작업까지 다시 했는데도 울면 진짜 답이 없는데 어떡해요.
저는 차라리 그냥 무시하고 살기로 했었는데, 저도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도배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