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주방이 유독 좁게 나온 구조라 구조 변경할 때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중간에 기둥이 내력벽이라서 맘대로 허물 수도 없고, 냉장고 왼쪽 기둥도 건드릴 수 없는 상태였거든요.
확장은 진행하기로 해서 뒷쪽 창문이 시원하게 보이게 설계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좁더라도 길게 아일랜드를 넣어서 조리대를 두 배 정도로 늘려볼까 생각했어요. 봄에 벚꽃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쁠 것 같아서 욕심이 났거든요.
근데 아일랜드를 넣으면 통로가 너무 좁아질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계산해 보니까 통로가 780 정도 나오고 아일랜드 폭은 800 정도로 잡았는데, 이 정도면 지나다닐 때 많이 불편할지 계속 망설여졌어요. 식탁을 거실 확장부로 빼야 하는 상황이라 거실 공간 활용이랑 조리 공간 사이에서 결정을 못 내리고 한참을 고민했어요.
댓글 6
기***집
저희 집도 내력벽 때문에 주방 구조 잡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아일랜드 넣으면 조리대는 편해도 동선이 꼬일 수 있어서 조심스러워요.
주***러
맞아요. 저도 그 동선 때문에 밤마다 설계도 다시 보고 있어요. 통로가 좁아지면 나중에 청소할 때도 힘들까 봐 걱정이에요.
아***아
저는 750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지나다니는 건 괜찮았어요. 다만 의자 넣을 공간은 꼭 확보해야 하더라고요.
창**경
저층이면 봄에 진짜 예쁘겠어요. 저는 주방 창문 뷰 포기 못 해서 무조건 창문 보이게 설계했거든요.
동**요
식탁을 거실로 빼면 거실이 좁아 보일 수도 있어서 저도 가구 배치 때문에 며칠을 고민했었어요.
구**출
내력벽 기둥 있으면 진짜 선택지가 좁아지죠. 저도 냉장고장 자리 때문에 애먹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