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때와는 너무 다른 견적서 보고 고민 중이에요
처음에는 네 군데 정도 발품 팔면서 견적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예산이 훌쩍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처음에 연락했던 업체에 다시 연락해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상담할 때 예산 범위 안에서 충분히 맞춰줄 수 있다고 하셔서 믿고 실측비랑 계약금 일부로 500만 원 정도 먼저 입금했거든요.
그런데 실측하고 나서 3주 정도 지나서 받은 상세 견적서 내용이 너무 달랐어요. 제가 따로 정리해서 요청했던 자재들이 일부 빠져 있거나 오히려 낮은 등급으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심지어 어떤 건 집 구조에도 없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도 했고요. 제일 당황스러웠던 건 영업이익이 7% 정도라고 말씀하셨던 게 상세 견적서에는 15%로 적혀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처음 예상했던 금액보다 천만 원 넘게 올라갔고, 다른 업체랑 비교해 보니 시스템에어컨 제품값까지 포함된 금액 차이가 거의 2천만 원 가까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시안도 기대만큼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고요. 아직 정식 계약서 쓰기 전이라 실측비랑 디자인 비용 정도만 제외하고 환불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첫 단추부터 신뢰가 깨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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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처음 상담할 때 금액이랑 나중에 상세 견적 나온 거 보고 너무 달라서 놀랐던 적 있어요.
진짜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계약 전이라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속상해요.
에어컨 제품 구매비 포함 여부는 진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해요. 나중에 큰 금액 차이 나거든요.
자재가 다운그레이드 된 건 진짜 속상하겠어요. 제가 요청한 리스트랑 대조해서 다시 확인해 보셨나요?
네, 하나씩 다 대조해 봤는데 빠진 것도 있고 다른 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영업이익 차이까지 발견하셨다니 꼼꼼하게 잘 보신 것 같아요. 안 봤으면 그냥 넘어갈 뻔했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계약 전이라면 최대한 빨리 정리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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