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출신이 20년 동안 공구 잡고 인테리어 해온 과정
처음에는 그냥 집안 여기저기 망가진 곳 고치는 수준으로 시작했어요. 전공이 문과라 처음엔 겁도 났는데, 하나씩 해보니까 의외로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게 많더라고요.
가게 리모델링을 직접 해보면서 공구도 하나씩 모으다 보니, 나중에는 주변 지인들 상가 작업까지 도와주게 됐어요. 3년 전쯤에는 저희 집 전체를 셀프로 진행했는데, 샷시 비용이 워낙 커서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샷시 공부부터 정부 지원사업까지 샅샅이 찾아보고 스케치업도 독학해서 도면을 그려봤어요.
요즘은 AI가 도면도 금방 그려주는 시대지만,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익힌 감각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들을 잊기 전에 블로그에 하나씩 기록해두려고 해요. 업체 입장이 아니라 직접 해본 사람 입장에서 아는 선에서 최대한 남겨보려고 합니다.
댓글 8
문과 출신이 스케치업까지 독학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도면 그리다가 막혀서 포기했거든요.
처음엔 저도 막막했는데, 자꾸 하다 보니까 손에 익더라고요. 천천히 해보세요.
샷시 교체할 때 지원사업 알아보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덕분에 비용 많이 아꼈어요.
저도 이제 막 시작했는데, 20년 경력이라니 글에서 내공이 느껴져요.
감사해요. 저도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던 초보였답니다.
스케치업으로 미리 그려두니까 공정별로 체크하기 편하긴 하더라고요.
공구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죠. 저도 하나씩 늘어갈 때마다 뿌듯해요.
현장 경험이 진짜 큰 자산인 것 같습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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