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0년 된 구축 아파트 30평대 리모델링 준비하면서 조명이 제일 큰 숙제 같아요. 전기 공사 계획 짜고 있는데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너무 많더라고요.
거실은 우물 천장 간접조명은 빼기로 했고 커튼 박스 쪽에만 간접등을 넣을 생각이에요. 2인치 8W 매립등을 쓸 건데 구멍을 너무 많이 뚫고 싶지는 않아서 간격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띄엄띄록 배치하면 나중에 밤에 너무 어두울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주방은 냉장고장 쪽 조명을 추가할지 말지 고민이에요. 냉장고장 쪽에 조명을 넣으면 가로 폭이 좁아서 타공을 너무 많이 해야 할 것 같거든요. 차라리 맞은편 다운라이트 위치를 가운데로 옮기거나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우측 상부장 쪽에만 매립등을 둘까 싶기도 해요. 조명 위치 하나 바꾸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어요.

댓글 5
전***님
2인치 매립등은 간격이 너무 넓으면 그림자가 지더라고요. 저는 거실에 배치할 때 생각보다 촘촘하게 잡았어요.
구***기
맞아요. 저도 그 그림자 때문에 고민인데 구멍 개수 줄이는 게 참 쉽지 않네요.
주***어
냉장고장 쪽은 조명 없어도 상부장 밑에 T5 넣으면 생각보다 밝아서 괜찮았어요.
조***아
저도 주방 다운라이트 위치 잡을 때 한참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 1안처럼 추가하는 게 나중에 만족도는 높더라고요.
구***기
역시 1안이 답일까요. 타공 개수 때문에 자꾸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