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신축 아파트 일주일 반셀프 공정 진행 시 조명과 필름 시공 범위 판단 기준
9년 차 준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앞두고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전 집은 신축 입주 상태 그대로 살았기에 이번이 첫 도전이라 막막함이 컸습니다.
집 상태를 보니 바닥 마루 곳곳에 찍힘과 깨진 부분이 많아 속상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바닥은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다만 방문 하나는 문틀이 내려앉았는지 제대로 닫히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조명입니다. 집 분위기의 상당 부분이 조명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여 거실에는 실링팬과 3색 변환 엣지등, 다운라이트를 설치했고 낡은 스위치들도 모두 교체했습니다. 다만 어린 아기가 있어 거실 다운라이트 개수는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필름 시공의 경우 범위 설정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자재라도 유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싱크대 상하부장, 화장대, 중문, 신발장까지만 최소한으로 진행했습니다. 창틀과 방문은 아트월과의 조화를 고려해 기존 우드톤을 유지했는데, 이 선택이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어 만족스럽습니다.
도배는 친환경 자재를 선택했고, 욕실은 관리가 안 된 상태라 줄눈과 실리콘 재시공으로 소생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주청소까지 마쳤는데, 유명하고 비용이 높은 업체를 선택했음에도 만족도는 친절함의 차이일 뿐 청소 퀄리티 자체는 기대만큼의 드라마틱한 차이가 없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짧은 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공정을 배치하고 시공 범위를 결정했는데, 저처럼 아이가 있는 환경에서 필름 시공 범위를 최소화한 것이 적절한 판단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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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LED
후기 15개 · 서울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창틀과 방문을 그대로 두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요즘 다시 우드 톤이 유행이라 화이트 필름으로 다 덮었으면 오히려 밋밋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는데, 막상 완성하고 보니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실에 3색 변환 엣지등 설치하셨다고 했는데, 실제 사용하실 때 주백색과 주광색의 차이가 체감상 어느 정도인가요?
주광색은 깨끗하고 부드러운 하얀색 느낌이고, 주백색은 좀 더 아늑한 분위기라 상황에 따라 바꿔 쓰니 만족스럽습니다.
입주청소 업체 비용 차이가 친절도 차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결국 내 집처럼 닦아주는 곳은 없더라고요.
아이 때문에 필름 범위를 줄이셨는데, 혹시 시공 후 냄새나 환기 기간은 어느 정도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필름은 시공 직후보다 며칠간 충분히 환기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작성자님도 환기에 신경 쓰셨을 것 같습니다.
방문 안 닫히는 건 정말 당황스러우셨겠어요. 혹시 그 부분은 따로 수리하셨는지 아니면 그냥 사용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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