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로 진행하면서 욕실 마감 디테일 때문에 계속 신경 쓰였던 날

구***기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라 전체 리모델링을 턴키로 맡겼는데, 공사 중간중간 현장에 들를 때마다 유독 눈에 밟히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안방 화장실 덧방 시공을 했는데, 바닥 경사가 배수구 쪽으로 꽤 기울어진 게 서 있을 때 느껴질 정도더라고요. 물 빠짐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기존에는 전혀 안 느껴졌던 기울기라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타일 면도 살짝 튀어나온 게 보여서 이게 덧방할 때 흔히 있는 일인지 한참 고민했거든요.

거실 화장실 변기 위치도 미세하게 한쪽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확인해봤는데, 정말 아주 살짝 시계 방향으로 틀어진 것 같더라고요. 베란다 페인트 부분에 손자국 같은 것도 남아 있어서 이걸 업체에 말씀드리고 다시 해달라고 해야 할지 말지 참 망설여졌어요.

주방 구조도 냉장고랑 밥솥, 전자레인지 수납장 위치 때문에 계단식으로 툭튀하게 됐는데, 이게 나중에 봤을 때 너무 못나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좁은 주방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자꾸 눈에 밟히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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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5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3

타**인5/28

덧방할 때 타일 면이 살짝 튀어나오는 건 종종 있는 일인데, 만져봤을 때 걸리는 정도면 나중에 줄눈 작업할 때 메워지기도 하더라고요.

주***러5/29

저희 집도 냉장고장 때문에 주방 라인이 울퉁불퉁해졌는데, 나중에 가전 배치하고 나면 생각보다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욕***이5/29

바닥 경사는 물이 고이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해서, 배수구 쪽으로 낮아지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턴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