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 아파트 들어오면서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샷시는 거실 베란다 외창 하나만 바꾸고 나머지는 일단 그냥 들어왔거든요.
근데 살다 보니까 아이방 샷시 상태가 눈에 너무 들어오더라고요. 모헤어가 다 삭아서 가루처럼 날리고, 실리콘 쪽에는 곰편이 껴서 아무리 닦아도 안 지워져요. 원래는 나중에 확장 공사할 때 한꺼번에 다 바꾸려고 계획했었는데, 아이들 건강 생각하니까 마음이 자꾸 흔들리네요.
지금 아이방이 확장된 상태라 외부 샷시는 그대로 두고 덧창을 하나 더 대놓은 구조거든요. 이 상태에서 이중창으로 교체하면 혹시나 확장된 벽면이 상할까 봐 걱정돼요. 샷시 업체에 물어보니까 모헤어랑 실리콘만 새로 하는 건 인건비 때문에 한 틀에 85만 원 정도 부르시더라고요. 25년 된 샷시인데 이 돈 들여서 수리만 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비용이 더 들더라도 아예 교체하는 게 나을지 계속 고민이에요.
댓글 6
구***기
저도 모헤어 날리는 것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받았는데 결국 교체했어요. 삭으면 진짜 눈 따가워요.
아***이
맞아요, 청소해도 계속 날리는 것 같아서 너무 신경 쓰여요. 교체하면 벽면 상할까 봐 그게 제일 걸리네요.
샷***가
확장된 곳은 이중창 교체할 때 목공 작업이 따라붙을 수도 있더라고요. 업체에 벽면 마감 범위 꼭 물어보세요.
꼼**맘
실리콘 곰팡이는 덧방으로 안 되면 결국 다 긁어내야 해서 공사가 커지더라고요.
인***보
85만 원이면 수리비치고는 생각보다 비싼 느낌이라 저라도 고민될 것 같아요.
단***선
저희 집도 20년 넘은 아파트인데 샷시 교체하고 나서 확실히 덜 추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