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침실 인테리어하면서 맞춤 제작을 많이 고민했거든요. 침대 헤드보드를 목공으로서 예쁘게 만들어서 필름 마감까지 하려고 했는데, 막상 다른 집 사례들을 찾아보니까 기성품보다 퀄리티가 떨어져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제대로 하려면 원목으로 비싼 자재를 써야 하는데 그러면 비용이 너무 올라갈 것 같아서 결국 포기했어요. 이동도 불편할 것 같고 마감 디테일 생각하니 차라리 깔끔한 기성품 사는 게 예산 아끼는 길이라 생각했거든요.
조명도 처음에는 라인 조명이 너무 예뻐 보여서 예산에 넣었었는데, 나중에 보니 유행도 탈 것 같고 거실이 너무 광선검처럼 보일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우물천장 안에도 조명을 꽉 채우려다가 너무 과해질 것 같아서 그냥 꼭 필요한 만큼만 간결하게 배치하기로 했어요. 조명비에서 생각보다 비용을 덜 쓰게 돼서 다행이었어요.
댓글 10
목**버
저도 헤드보드 제작 고민하다가 결국 기성 제품으로 샀는데 진짜 현명한 선택이었어요. 마감 디테일 잡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침***기
맞아요. 직접 해보려고 하면 눈높이가 계속 높아져서 예산만 늘어나더라고요.
조***아
라인 조명 진짜 예쁘긴 한데 은근히 눈 피로하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저도 다운라이트 위주로만 했어요.
우***아
우물천장 조명 너무 많이 넣으면 진짜 눈부셔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침***기
그래서 저도 이번에 최대한 심플하게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가**이
헤드보드 필름 마감은 진짜 가까이서 보면 티 많이 나긴 하더라고요.
미***프
저도 조명은 간결한 게 제일 좋더라고요. 은근히 전기 공사비도 무시 못 하거든요.
공***집
맞춤 가구는 예산이랑 이동성 때문에 진짜 고민되는 부분이죠.
인***보
라인 조명 대신 매립등으로 결정하신 건가요?
침***기
네, 저는 그냥 깔끔하게 다운라이트 몇 개만 배치하는 쪽으로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