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반셀프 공사 중 목공 마감 불량과 후공정 보완 범위 판단 기준 질문
구축 아파트를 매매해서 3주 정도 반셀프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목공 공정이 끝났는데, 결과물을 보니 고민이 많아 질문 올립니다.
현관 벤치와 라운드 가벽, 거실 라운드 몰딩, 아기방 아치 도어, 라운드 우물천장 등 곡선 작업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완성된 라운드 부분들이 눈에 띄게 삐뚤빼뚤합니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기성 락소 몰딩 대신 직접 라운드를 잡으셨다고 하는데, 마감이 너무 거칠어서 걱정입니다.
이 상태 그대로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면 도배나 필름 작업 때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후공정 사장님들이 작업하시면서 힘들어하실 정도의 퀄리티라면 어디까지 보완을 요청해야 할까요.
다행히 타일 공정에서는 실측 때 윗집 누수를 미리 발견해서 잡을 수 있었고, 다른 부분은 만족스럽게 진행 중인데 유독 목공 마감이 마음에 걸립니다. 라운드 마감이 이 정도로 일정하지 않을 때, 도배나 필름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인지 아니면 목공 단계에서 다시 잡아야 하는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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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곡선 작업은 정말 예민하죠. 필름지 붙였을 때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면 정말 속상하실 텐데, 사진으로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네, 사진 올려드릴게요. 육안으로 봐도 선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느낌이 강해서 더 걱정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도배지 종류에 따라 가려지는 정도가 다르더라고요. 하지만 필름은 얇아서 밑작업이 안 되어 있으면 다 드러납니다.
이 사례에서는 필름과 도배라는 후공정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먼저 필름 시공자와 도배 시공자에게 현재의 목공 마감 상태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공정 작업자가 보기에 퍼티 작업이나 샌딩으로 보완 가능한 수준인지, 아니면 목공 재작업이 필요한 수준인지 판별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직접 라운드를 잡으셨다면 샌딩 작업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손으로 만졌을 때 거친 부분이 많다면 후공정에서 고생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목공에서 망하면 뒤로 갈수록 계속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지금 단계에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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