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첫날 현장 가면서 챙겨갔던 준비물들
공사 시작하는 날 아침에 짐 챙기면서 뭐가 더 필요할까 한참 고민했거든요. 나름 꼼꼼하게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장 가니까 노트북이랑 충전기 말고도 챙길 게 꽤 많더라고요.
일단 작업자분들 소통하려고 스케치업 도안이랑 노트북은 꼭 가져갔어요. 현장에서 바로바로 확인하면서 말씀드려야 오해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분진 때문에 고생할까 봐 공업용 청소기랑 빗자루, 마대자루 같은 청소 도구들도 넉넉히 챙겨갔는데 다행히 공정 끝날 때마다 바로 치울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어요.
중간중간 마감할 때 쓸 실리콘이나 핸디코트 같은 부자재도 미리 사다 둔 게 신의 한 수였어요. 현장에서 갑자기 필요해지면 흐름 끊기기 십상이거든요. 아, 그리고 작업자분들 드릴 시원한 생수나 커피 같은 간식도 조금 준비해 갔는데, 덕분에 훨씬 부드럽게 소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댓글 9
저도 노트북은 무조건 챙겨가요. 도면이랑 같이 보면서 얘기해야 말이 통하더라고요.
맞아요. 말로만 설명하려니까 한계가 있어서 화면 보여드리는 게 제일 정확했어요.
실리콘 종류별로 챙기셨다니 대단해요. 저는 맨날 하나만 가져갔다가 나중에 다 떨어져서 당황했거든요.
청소 도구는 진짜 필수예요. 먼지 날리는 거 보면 바로바로 치워야 다음 공정이 수월하더라고요.
진짜 그래요. 먼지 쌓이면 나중에 마감할 때 자재에 다 묻어서 속상하더라고요.
혹시 줄자나 수평계 같은 기본 공구도 챙겨가셨나요?
네, 레이저 줄자랑 수평계는 제가 직접 확인하려고 챙겨갔어요.
간식이나 음료 챙겨드리는 게 진짜 큰 힘이 되더라고요.
준비할 게 너무 많아서 막막했는데 도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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