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배치, 어플로 돌려보는 거랑 실제 치수 재는 건 차이가 크더라고요
자취할 때는 그냥 간단한 앱으로 가구 위치 요리조리 옮겨보면서 대충 감만 잡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아이랑 같이 이사 갈 집을 준비하다 보니 생각보다 고려할 게 너무 많아졌어요.
짐이 예전이랑 비교도 안 될 만큼 늘어나서 단순히 예쁜 배치가 아니라 효율적인 동선이 제일 우선이었거든요. 그래서 틈날 때마다 집에 있는 가구들 치수를 하나하나 다 재서 옮겨보고 있어요. 일하면서 육아까지 병행하느라 짬 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미리 해두니까 나중에 큰 실수는 안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도면상에는 안 보이는 도배지 색감까지 반영해서 가구들을 배치해 보는데, 계획한 대로 딱딱 맞아떨어질 때마다 은근히 쾌감이 있어요. 남편한테는 저 바쁘다고 생색 좀 내면서 작업 중이에요ㅋㅋ 나중에 이사 갈 집 인테리어가 이 모습 그대로 구현되면 좋겠네요.
댓글 9
저도 가구 배치할 때 앱만 믿었다가 실제 들어왔을 때 문에 걸려서 당황했거든요. 치수 재는 게 진짜 고생스럽지만 제일 확실하긴 해요.
가구 치수 잴 때 콘센트 위치나 스위치 높이까지 같이 표시해두면 나중에 진짜 편해요!
맞아요! 저도 이번에 콘센트 위치 때문에 가구 뒤로 숨겨지는 게 걱정돼서 같이 체크하고 있어요.
짐 많아지면 진짜 동선이 생명이더라고요. 저도 아이 장난감이랑 교구장 자리 잡느라 머리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도배지 색감까지 반영해서 배치해 보시는 거 대단해요. 저는 그냥 가구 크기만 맞추면 끝인 줄 알았거든요.
벽지 색이 밝냐 어두우냐에 따라 가구 느낌이 확 달라서 꼭 같이 보고 있어요!
남편분한테 생색내실 만하네요ㅋㅋ 저도 남편이랑 같이 치수 재다가 싸운 적 있거든요.
가구 배치 미리 해두면 나중에 가전 들어올 때 사이즈 고민도 덜해서 훨씬 수월해지더라고요.
치수 재는 거 진짜 귀찮은 일인데 대단하세요. 저도 맨날 눈대중으로 하다가 나중에 큰 가구 안 들어가서 멘붕 왔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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