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공사 견적 받을 때 처음엔 전화로 대충 말씀드렸거든요. 어떤 작업이 필요하고 스케줄이 언제 비는지 여쭤봤더니, 그냥 이 내용만 가지고도 충분히 견적 낼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아무리 그래도 직접 안 오시고 전화로만 금액 알려주시는 건 좀 불안했어요. 공사 당일에 갑자기 변수 생기면 비용이 확 올라갈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꼭 현장 보고 말씀해달라고 다시 요청드렸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실측은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그분하고는 진행 안 하기로 했어요. 하루에 백만 원 넘게 들어가는 큰 공사인데, 실측조차 안 오겠다는 분이랑은 나중에 하자 생겨도 AS 받기 힘들 것 같았거든요. 저는 무조건 현장 보고 마감 디테일 체크해 주시는 분으로 다시 알아봤어요.
댓글 6
목***생
저도 예전에 전화로만 견적 받고 진행했다가 나중에 자재값 더 붙어서 당황했던 적 있어요.
전***민
진짜요. 현장에서 변수 생기는 게 반이라서 실측은 무조건 필수인 것 같아요.
도**랑
실측 안 오시는 분들은 나중에 문제 생겨도 책임 회피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타**인
전기 반장님들도 현장 보고 스위치 위치나 콘센트 개수 다시 잡아야 마감이 깔끔해요.
초**인
혹시 실측 오셨을 때 따로 체크해야 할 리스트 같은 것도 만드셨나요?
전***민
따로 있지는 않고 그냥 제가 원하는 콘센트 위치랑 조명 위치만 하나씩 다 짚어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