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룸 아치형 게이트 목공 마감 보고 한참 고민했어요
도배 끝나고 조명 들어온 날 처음으로 불을 켜봤는데, 알파룸 아치 모양이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어요. 멀리서 볼 때는 괜찮나 싶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곡선 라인이 정말 울퉁불퉁하더라고요.
아치 옆쪽 벽면도 퍼티 작업이 제대로 안 됐는지 표면이 완전 비포장도로처럼 거칠었어요. 필름이랑 도배가 끝나가는 시점이라 이걸 다시 목공부터 뜯어고쳐야 하나 싶으니까 눈앞이 캄캄해지더라고요. 아치 모양을 다시 잡으려면 목공은 물론이고 필름이랑 도배 공정도 다 뒤로 밀려야 하니까 일정 맞추는 게 제일 걱정이었어요.
차라리 그냥 깔끔하게 네모 문으로 바꿀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속상했어요. 다음 주면 가구 들어오고 마감해야 하는데, 이 상태로 그대로 진행해도 될지 아니면 턴키 업체에 바로 전화해서 다시 해달라고 해야 할지 밤새 고민했네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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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아치 게이트는 진짜 목수님 실력이 전부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라인이 안 맞아서 고생했거든요.
맞아요. 진짜 곡선 잡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제대로 배웠네요.
벽면 울퉁불퉁하면 도배지 붙였을 때 티 많이 날 텐데 걱정이 크시겠어요.
저도 예전에 아치 작업하다가 마감이 너무 안 좋아서 결국 사각형으로 바꾼 적 있어요.
결국 네모로 바꾸는 게 답일까요? 저도 지금 그 생각만 계속하고 있어요.
가구 들어오기 전이라 다행이에요. 나중에 발견했으면 진짜 답 없었을 거예요.
퍼티 작업이 안 되어 있으면 필름 붙일 때 기포나 요철 다 올라와서 진짜 까다로워요.
저도 공정 마감 때마다 하자가 눈에 들어와서 밤잠 설치곤 해요. 힘내세요.
일정이 촉박하면 진짜 결정 내리기 힘들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목공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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