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인테리어하면서 상부장 새로 맞췄는데, 그 옆에 붙어있는 스위치랑 보일러 조절기가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디자인은 다 잡아놨는데 저 부분만 유독 튀는 느낌이라서 신경이 쓰였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상부장 제작해주신 곳에 슬라이드 방식의 작은 가구를 같이 부탁드렸어요. 상부장이랑 똑같은 나무 수종으로 맞춰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결도 비슷하게 잘 나왔더라고요.
스르륵 밀어서 닫는 구조로 만들었는데, 스위치를 가리면서도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어서 편해요. 작은 부분이지만 이렇게 디테일을 신경 쓰니까 주방 전체 분위기가 훨씬 차분해진 것 같아요.
댓글 8
우**릭
저도 스위치 부분이 항상 거슬렸는데 저렇게 가리면 진짜 깔끔하겠어요.
미***프
상부장 업체에 따로 부탁드린 거예요? 저는 아예 다른 곳에 맡겨서 연결이 안 되더라고요.
주**사
네, 상부장 제작해주시는 분께 같이 말씀드렸더니 수종 맞춰서 작업해주셨어요.
초**인
슬라이드 방식이면 먼지 들어갈까 봐 걱정되는데 사용하기 불편하진 않으세요?
주**사
생각보다 움직임이 부드러워서 먼지 쌓이는 건 크게 신경 안 쓰게 되더라고요.
화***아
저도 스위치 커버 고민 중이었는데 저런 아이디어는 생각 못 했네요.
나***랑
수종 맞춰서 제작하는 게 진짜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결이 같아야 안 튀거든요.
기**이
작은 소가구 하나로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게 인테리어의 묘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