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구조 애매해서 하부장 길게 못 만들고 좁은 선반 넣었어요

주***맘

저희 집 주방이 다용도실 문 옆 공간이 좀 애매하게 남더라고요. 원래는 싱크대 하부장을 쭉 이어서 길게 배치하려고 계획했었는데, 구조상 다용도실 문 쪽으로는 상판을 길게 빼기가 어려웠어요.

결국 고민하다가 하이라이트 폭보다 아주 조금만 넓게 잡고, 문틀과 벽 사이 남는 10cm 정도 공간에는 아주 얕은 하부장을 넣기로 했어요. 상판을 다용도실 쪽으로 좁고 길게 연장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정면에서 봤을 때 하부장 라인이 끊기지 않고 일체감 있게 보여서 다행이었어요.

선반 폭이 워낙 얕아서 수납력이 엄청나진 않지만, 오히려 텀블러나 길쭉한 통 같은 것들 넣어두기에는 딱 좋더라고요. 요즘처럼 더운 날엔 학교 가는 막내 보냉병 챙겨줄 때 바로 꺼내 쓰기도 편하고, 잡곡이나 쌀은 다용도실 김치냉장고에 소분해 두는데 당장 쓸 만큼만 여기 둬도 되니까 동선이 훨씬 짧아졌어요.

물론 큰아들이 보충제 통들을 상판 위에 자꾸 올려두긴 하지만, 냉장고가 앞을 가려주는 구조라 거실 쪽에서는 크게 눈에 안 띄어서 그냥 마음 비우고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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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초***26/6

저희 집도 애들 보냉병 때문에 주방이 맨날 어지러운데, 저렇게 얕은 선반 있으면 진짜 유용하겠어요.

주***맘6/6

맞아요. 깊은 수납장은 물건 찾기도 힘든데 이렇게 얕게 만드니까 바로바로 꺼내 쓰기 좋더라고요.

정*왕6/6

상판 연장할 때 하부장 깊이 다르게 하면 마감이 까다로웠을 것 같은데 깔끔하게 잘 나왔네요.

단**민6/7

저희 집도 다용도실 문 쪽 공간이 애매해서 하부장 포기했었는데, 저런 식으로 연장하는 방법은 생각 못 했어요.

주***맘6/7

저도 처음엔 어떻게 할까 막막했는데, 이렇게라도 하니까 공간이 훨씬 알차게 쓰이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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