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 견적 비교하다가 발견한 반셀프의 길
저희 집 욕실이 2005년에 UBR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번에 큰맘 먹고 싹 바꾸기로 했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편하게 턴키 업체 몇 군데 연락해 봤는데, 바닥 전체 철거부터 방수 두 번 하고 도기 교체까지 다 합치니까 견적이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오더라고요. 대략 400~500만 원 사이로 불러서 예산 압박이 좀 왔어요.
그러다 유튜브 보면서 우연히 근처에 계신 타일 사장님 글을 보게 됐는데, 마침 저희 집이랑 가까운 지역이라 직접 찾아가서 여쭤봤거든요. 가서 상담받아보니까 설비 사장님이랑 타일 사장님을 각각 따로 구해볼 수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계산해 보니까 타일 시공은 자재비 제외하고 60~80만 원 선에서 가능할 것 같다고 하셨고, 설비 사장님께는 철거부터 방수, 도기 설치까지 다 맡겨도 200만 원 정도면 될 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따로 진행하면 높게 잡아도 350만 원 선에서 끝낼 수 있겠더라고요. 업체에 통으로 맡기는 것보다 공정별로 사람을 직접 구하는 게 확실히 비용 차이가 컸어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이번에 욕실 견적 보고 너무 놀랐는데 진짜 업체 통으로 맡기는 거랑 차이가 크긴 하더라고요.
맞아요. 처음엔 그냥 다 맡기려고 했는데 직접 발품 팔아보니까 예산이 확 줄어들어서 다행이었어요.
설비랑 타일 따로 부르면 공정 맞추는 게 진짜 머리 아프실 텐데 대단하시네요.
방수 작업은 진짜 돈 아끼지 말고 제대로 하셔야 해요. 저번에 방수 잘못해서 고생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설비 사장님께 방수 두 번 꼭 해달라고 신신당부해 뒀어요.
혹시 도기는 직접 구매해서 전달드리는 방식이었나요?
네, 저는 국산 제품으로 미리 골라두고 사장님께 설치만 부탁드리는 걸로 얘기했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확실히 비용 절감은 확실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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