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타일로 욕실을 꾸미고 싶었는데 처음에는 유명하다는 곳들 위주로만 봤거든요. 가격대가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남편이랑 주말마다 논현동이랑 분당 쪽 매장들을 샅샅이 뒤졌어요.
가성비 좋은 곳도 발견해서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엔 좀 더 발품을 팔아보기로 했어요. 그냥 눈에 보이는 큰 매장만 들어가지 않고, 논현동 골목에 있는 작은 가게들까지 무작정 다 들어가 봤거든요. 이게 진짜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어떤 곳은 이름난 업체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종류는 더 다양하더라고요. 매장마다 취급하는 제품이 달라서 꽤나 돌아다녔더니 사장님들이 당황해하시기도 했지만, 그래도 포기 안 하고 다닌 덕분에 원하던 느낌의 타일을 딱 찾았어요.
수입 제품은 지하 매장에 따로 있는 경우도 많아서 요청드리면 보여주시더라고요. 샘플 조각들도 챙겨와서 맨발로 밟아보기도 하고 물티슈로 미끄러운지 테스트까지 해가며 꼼꼼하게 골랐어요. 그만큼 시간 투자를 많이 한 만큼 만족도는 높아요.
댓글 7
욕***중
저도 수입 타일 눈여겨보고 있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나나요?
타***장
매장마다 천차만별인데 발품 팔다 보면 유명한 곳보다 훨씬 합리적인 곳도 분명히 있어요.
서***인
물티슈로 미끄러움 확인하는 건 진짜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나중에 해봐야겠어요.
꼼***인
저도 예전에 샘플 조각 얻으려고 여기저기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힘들지만 보람차죠.
타***장
맞아요. 그날은 너무 지쳐서 완전히 뻗어버렸지만 고른 타일 보면 뿌듯해요.
무***아
지하 매장은 조명 차이가 커서 현장 느낌이랑 다를까 봐 저도 걱정되더라고요.
주***이
논현동은 진짜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다녀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