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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상판 고민하다 결국 천연 대리석으로 결정했어요

주방 · 사장님 10분이 써 보낸 1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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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주방 리모델링하면서 상판 자재 때문에 정말 한참을 망설였어요. 요즘은 세라믹도 워낙 잘 나오고 관리하기 편하다고 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근데 저는 인조대리석 특유의 그 인위적인 느낌이 영 안 와닿았거든요. 그래서 관리가 조금 까다롭더라도 진짜 대리석이 주는 그 묵직한 질감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예전 집에서도 대리석 쓰면서 만족도가 높았던 기억도 있었고요.

물론 밝은 색상은 김치 국물 같은 거 묻으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색상 선택은 신중하게 했어요. 사실 별도의 발수 코팅 같은 건 딱히 안 해줬는데, 그냥 기름때 쌓일 때쯤 베이킹 가루 묻힌 수세미로 슥슥 닦아주는 정도로만 관리해도 충분하더라고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대리석을 통판으로 설치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운반하다가 깨질 위험이 있어서 그런지 업체에서도 통판은 잘 안 해주시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에는 욕실 젠다이나 하부장 상판 쪽이라도 꼭 써보고 싶어서 계획 중이에요.

댓글 5

  • 주***러

    저도 세라믹이랑 대리석 사이에서 엄청 고민 중인데 글 읽으니까 마음이 확 기울어요.

    • 대***아

      관리 걱정은 되지만 진짜 그 질감은 대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 깔***8

    저도 예전에 대리석 썼었는데 베이킹 가루로 닦는 게 은근히 효과 있더라고요.

  • 공***집

    통판으로 하면 진짜 예쁘긴 한데 깨질까 봐 무섭긴 하겠어요.

    • 대***아

      맞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진행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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