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전 모아둔 레퍼런스들, 입주하고 보니 생각보다 다른 점
인테리어 준비하면서 핀터레스트랑 인스타그램 뒤져가며 저장해둔 사진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거실 폴리싱 타일 디자인부터 현관 벽면이랑 바닥 타일 조합까지 하나하나 다 제 취향대로 모아놨었죠.
안방 베란다 수납장 문에 사각형으로 구멍 뚫어서 망 넣는 디테일이나, 냉장고장 옆 공간을 파서 장식장처럼 쓰고 싶었던 계획도 있었고요. 이노핸즈 양개 미닫이 도어 같은 건 진짜 꼭 하고 싶었던 부분이었는데 막상 시공하고 나니 현장 상황에 맞춰서 조금씩 수정된 부분이 생기더라고로.
입주하고 몇 달 지나니까 처음엔 욕심냈던 넓은 아일랜드 식탁보다 오히려 폭 좁은 타입이 동선에 더 편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책상 겸 작업대로 쓰려고 계획했던 공간도 막상 가구 배치해보니 생각했던 느낌이랑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미리 이렇게 이미지들을 모아두지 않았으면 공사할 때 결정하기 훨씬 힘들었을 거예요.
댓글 8
저도 냉장고장 옆에 장식장 만드는 거 엄청 고민했는데 결국 포기했거든요. 공간 차지가 은근히 크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파서 만들고 싶었는데 냉장고 용량이랑 사이즈 맞추다 보니까 여유 공간이 생각보다 안 나왔어요.
폴리싱 타일은 관리하기 힘들진 않으세요? 저는 맨날 물청소하는 게 일이라 그냥 마루로 했거든요.
베란다 수납장 타공 디자인 진짜 유니크하고 예쁘죠. 저도 그거 보고 반해서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거 진짜 특이하죠! 구현하려고 목수님한테 말씀드렸는데 현장 상황 때문에 약간 변형됐지만 그래도 느낌은 살았어요.
양개 미닫이 도어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교체하면서 계속 눈여겨보던 스타일이에요.
좁은 아일랜드 식탁이 동선에는 진짜 편하긴 해요. 저도 넓게 했다가 나중에 좁은 걸로 바꿨거든요.
저도 사진 저장만 엄청 하고 정리가 안 돼서 고생했는데 공사할 때 도움은 확실히 되는 것 같아요.
자재 구매처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