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공사할 때 예산 더 써서라도 방수 제대로 잡기로 했어요
저희 집이 13년 차라 그런지 욕실 타일을 두드려보면 가끔 텅 빈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눈에 보이는 건 멀쩡해 보여도 안쪽에서 금이 가거나 들뜨는 게 느껴지니까 무서워서 이번에 제대로 공사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예쁜 타일 위주로 보고 있었는데, 요즘 600각 큰 타일이 유행이라 그거 위주로 견적을 알아봤거든요. 그런데 600각은 무게가 상당해서 떠붙임 시공으로 하면 나중에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이 많아졌어요.
결국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공법이랑 방수 작업을 신경 써서 요청드렸어요. 액체 방수만 대충 하는 게 아니라 기초부터 탄탄하게 잡는 쪽으로 예산을 조금 더 배정했거든요. 눈에 보이는 디자인보다 누수나 타일 깨짐 없는 게 저한테는 제일 중요하더라고차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스타일바스
후기 15개 ·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600각 보고 있었는데 무게 때문에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혹시 시공 방식은 어떻게 결정하셨어요?
저는 떠붙임보다는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접착력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부탁드렸어요. 그래도 불안해서 기초 방수를 엄청 강조했거든요.
저희 집도 타일 두드리면 소리 나는 곳 있어서 진짜 공포예요. 방수 작업 제대로 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방수액만 덧칠하는 건 나중에 진짜 큰일 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철거부터 다시 하고 방수층 새로 만들었어요.
맞아요. 비용 아끼려다 나중에 누수 생기면 공사 규모가 훨씬 커지니까요.
600각 타일은 확실히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더라고요. 예산 차이 많이 나나요?
타일 크기가 커질수록 뒷채움이 중요해서 인건비가 올라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요.
저도 예쁜 것보다 일단 안 터지는 게 우선이라 무조건 기본 공정에 집중했어요.
13년 차면 슬슬 타일 들뜸 생길 시기긴 하죠. 이번에 제대로 하신다니 다행이에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