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나 필름은 생각보다 금방 골랐는데 문제는 타일이었어요. 욕실이랑 주방이 저한테는 집에서 제일 중요한 공간이라 그런지 계속 미세한 차이가 신경 쓰이더라고요.
타일 기사님은 다 비슷비슷해 보인다고 하시지만 제 눈에는 무늬가 있는 거랑 없는 거, 그리고 아주 미세하게 톤이 다른 게 너무 크게 느껴졌거든요. 결국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골라오느라 오전부터 휴가까지 내고 매장을 몇 번이나 돌았는지 모르겠어요.
결국 베란다도 조금 더 비용을 들여서 이모션 화이트로 깔기로 했어요. 하나씩 결정할 때마다 예산이 2~30만 원씩 계속 야금야금 올라가서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눈에 보이는 곳이라 후회 안 하려고요.
댓글 9
욕**사
저도 타일 고를 때 진짜 예민하게 굴었어요. 미세한 톤 차이가 나중에 시공하고 나면 엄청 크게 보이더라고요.
타***러
맞아요. 매장 조명 아래서 볼 때랑 우리 집 욕실이랑 다를까 봐 계속 고민됐거든요.
베***무
이모션 화이트 저도 눈여겨봤던 건데 베란다에 깔면 진짜 깔끔하겠어요.
공***집
예산 올라가는 거 보면 진짜 마음 아프죠. 저도 자재 하나 바꿀 때마다 한숨 나왔거든요.
타***러
진짜 스멀스멀 올라가서 무서워요. 그래도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려고요.
주**신
주방 타일도 결국 결정하신 건가요? 저도 주방만큼은 진짜 까다롭게 보고 있거든요.
타***러
네, 주방이랑 욕실 위주로 계속 돌면서 보고 있어요. 쉽지 않네요.
셀**보
저도 타일 매장 갔을 때 기사님 말씀대로 다 똑같아 보여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단***이
베란다 타일까지 신경 쓰시는 거 보니 진짜 꼼꼼하게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