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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컬러 따라갔다가 색감 때문에 당황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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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시작할 때 팬톤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컬러 같은 거 찾아보면서 설레했던 적이 있어요. 네오민트나 멜로우 옐로우처럼 이름만 들으면 되게 세련되고 예쁠 것 같은 색상들이 눈에 들어왔거든요.

근데 막상 자재 샘플로 확인해보니까 이름이랑 느낌이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더라고요. 어떤 건 완전 옥색 느낌이 나기도 하고, 어떤 건 생각보다 훨씬 오묘해서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감이 안 왔어요. 트렌드라고 해서 무작정 넓은 면적에 쓰려고 계획했다가 식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저는 이런 색상들을 벽지나 바닥 같은 큰 면적보다는 쿠션이나 작은 소품 같은 포인트 컬러로만 활용하기로 결정했어요. 확실히 메인 공간은 기본 톤으로 가고, 이런 유행하는 색들은 아주 살짝만 섞어주는 게 질리지 않고 오래 가는 것 같더라고요.

댓글 6

  • 컬***러

    저도 이름만 보고 덜컥 결정했다가 나중에 색감이 너무 튀어서 고민했었는데 공감되네요.

    • 민**아

      맞아요. 저도 처음엔 넓게 쓰고 싶어서 욕심냈는데 결국 소품으로만 돌렸어요.

  • 초**인

    포인트 컬러로 쓰실 때 어떤 자재에 적용하셨는지 궁금해요. 필름지였나요?

    • 민**아

      저는 주로 작은 소품이랑 주방 쪽 포인트로만 아주 조금씩 썼어요.

  • 우***아

    확실히 메인은 무난하게 가는 게 나중에 질리지 않고 좋더라고요.

  • 집***무

    저도 네오민트 이름만 보고 엄청 기대했었는데 샘플 확인은 필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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