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턴키 업체랑 미팅하면서 조명 계획을 새로 짰는데, 기존 3인치 매립등을 전부 2인치로 줄이자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평소에 밝은 분위기를 좋아해서 주광색 위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주방 쪽이 길게 빠진 구조라 다 2인치로 박으면 너무 어둡지 않을까 걱정이 됐어요. 복도랑 거실 창가 쪽도 전부 2인치로 제안받았는데, 아무래도 빛이 퍼지는 면적이 좁아질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거든요.
우물천장 간접등도 T5를 두 줄 넣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사장님은 커튼 박스 쪽까지 하면 복잡하니까 한 줄만 주백색으로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층이 나뉘는 느낌이 좋아서 고집을 좀 부렸어요.
결국 매립등은 너무 어두워지지 않게 색온도를 잘 맞추기로 했고, 간접등은 제가 원했던 디테일을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조명은 진짜 한 번 박으면 바꾸기 힘드니까 미팅 때 끝까지 물어봤던 게 다행이었어요.
댓글 6
화**홈
저도 이번에 2인치로 다 바꿨는데 확실히 깔끔하긴 해요. 근데 생각보다 빛이 집중돼서 밝기 계산 잘해야 하더라고요.
조***러
맞아요. 그래서 저도 주방 쪽은 너무 어두워질까 봐 계속 확인했어요.
따***살
우물천장 두 줄로 하면 확실히 입체감이 살더라고요. 저도 한 줄만 하려다가 결국 두 줄로 했거든요.
미***프
주광색보다는 주백색이 나중에 가구 배치할 때 훨씬 편해요. 저도 처음에 밝은 것만 찾다가 결국 다 주백으로 바꿨어요.
조***러
역시 그렇군요. 색온도 맞추는 게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구**출
2인치 매립등은 타공 위치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조금만 틀어져도 눈에 확 띄어서 신경 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