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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랑 부분 공사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반셀프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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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평 아파트 리모델링 준비하면서 턴키 업체에 맡길지, 아니면 제가 직접 공정별로 사람 부를지 진짜 밤새 고민했거든요. 아무래도 예산이 2000만원 안팎이라 전체를 다 맡기기엔 조금 빠듯한 느낌이었어요.

결국 저는 도배, 필름, 타일 같은 주요 항목만 따로 불러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거실은 디아망으로 힘 좀 주고 방들은 실크나 합지로 해서 비용 차이를 두기로 했거든요. 마루도 철거하고 2.2T 장판으로 깔아서 예산 맞추는 쪽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이렇게 하니까 확실히 항목별로 조절할 수 있는 폭이 넓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일정이었어요. 일주일 안에 모든 공정을 끝내야 해서 스케줄 짜는 게 진짜 머리 아팠거든요. 화장실 덧방이나 문 7개 필름 작업 같은 건 하루라도 밀리면 뒤에 도배가 다 꼬이는 구조라 눈치 싸움이 장난 아니었어요. 그래도 직접 발품 팔아서 견적 비교해 보니까 확실히 제가 원하는 자재로만 골라서 채울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댓글 7

  • 공***인

    일주일은 진짜 타이트하네요. 도배랑 필름 순서 꼬이면 답 없는데 잘 맞추셨어요.

    • 경***인

      진짜 스케줄 짜다가 머리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넘어갔네요.

  • 장***아

    저도 마루 철거하고 장판으로 갈아탔는데 2.2T 정도면 두께감 적당하고 괜찮더라고요.

  • 필**기

    문이 7개나 되면 필름 작업 하루로는 진짜 힘들 텐데 일정 관리가 핵심이겠어요.

    • 경***인

      맞아요. 문 개수가 많아서 작업자분께 미리 말씀드리고 일정 조율하느라 애먹었어요.

  • 타*러

    욕실 덧방할 때 기존 욕조 상태가 중요하던데 확인은 다 하셨나요?

  • 예***이

    저도 예산 때문에 디아망이랑 일반 실크 적절히 섞어서 진행했었는데 공감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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