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라고 말하기 전에 기준부터 세워뒀어요
공사 진행하면서 기사님들이랑 의견 안 맞을 때마다 진짜 당황스러웠거든요. 저는 눈에 보이는 작은 틈만 보고 하자라고 말씀드렸는데, 업체 쪽에서는 사람 손으로 하는 거라 어쩔 수 없는 오차 범위라고 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서 미리 공부 좀 했어요. 무작정 예민하게 구는 게 아니라, 시공 전 단계에서 제가 허용할 수 있는 마감 수준을 명확히 정해두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하자 범위가 애매하면 분쟁만 길어지니까, 공정 시작 전에 어떤 부분이 허용 가능한 수준인지 미리 체크리스트로 정리해서 전달했어요. 기준이 명확하니까 나중에 당당하게 요구할 때도 훨씬 수월했어요.
댓글 9
저도 현장에서 일하는데 진짜 공감해요. 기준 없이 요구하면 작업하시는 분들도 힘 빠지거든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무작정 따지기만 했는데 기준을 정해두니까 서로 대화가 통하더라고요.
저도 지금 업체랑 마감 때문에 실랑이 중인데 진짜 스트레스네요ㅠㅠ
힘내세요. 기준을 미리 말씀드려 놓는 게 나중에 훨씬 편해요.
어떤 기준으로 체크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곧 공사 시작하거든요.
저는 주로 수평이나 단차 같은 기능적인 부분이랑 눈에 띄는 마감 불량 위주로 정리했어요.
업체 말만 믿었다가 나중에 고생할까 봐 무서웠는데 미리 준비하셨네요.
공정마다 허용 범위가 다르긴 하죠. 도배는 그래도 좀 더 정교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저도 예전에 그냥 넘어갔다가 나중에 눈에 계속 밟혀서 결국 다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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