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견적서만 보고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막상 공사 시작하니까 사소한 부분에서 비용이 계속 늘어나서 당황했어요. 특히 폐기물 처리나 청소 범위 같은 건 업체가 당연히 해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예를 들어 시공 끝나고 나서 쓰레기를 그냥 자루에 담아만 두시는 건지, 아니면 아예 밖으로 빼서 처리까지 해주시는 건지를 미리 안 물어봤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폐기물 처리 비용이 따로 추가되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조명을 떼어낸 뒤에 그 잔해를 누가 치울지도 계약할 때 명확히 안 해뒀더니 결국 제가 직접 다 치워야 했어요.
자재 배달도 마찬가지였는데, 현장 문 앞까지만 가져다주시는 건지 아니면 엘리베이터 타고 집 안까지 옮겨주시는 건지도 확인이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사다리차 비용이나 추가 인건비가 들 수 있다는 걸 미리 체크 못 해서 예산이 꽤 초과됐어요. 공사 끝나고 나서 청소 수준도 어디까지인지, 먼지 제거만 해주시는 건지 아니면 물청소까지 포함인지 꼭 물어보고 견적에 넣어야 마음이 편해요.
댓글 6
공***집
저도 폐기물 처리 때문에 진짜 고생했어요. 자루에 담아만 놓으셔서 결국 제가 따로 사람 불렀거든요.
초***러
맞아요. 당연히 다 해주는 줄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추가 비용 얘기 나오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이***중
자재 배달 범위도 진짜 중요해요. 저는 현관까지만 온다고 해서 엘리베이터로 옮기느라 진땀 뺐어요.
꼼***사
저는 공사 중에 점심 식사 비용도 견적에 포함됐는지 꼭 물어보고 결정했어요.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초***러
아, 식사비도 확인하셨군요. 저는 그런 건 그냥 알아서 하시겠지 하고 넘겼는데 큰일 날 뻔했네요.
마**아
보양 작업 범위도 미리 말 안 해두면 나중에 마감된 곳 다 망가질 수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