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관리 때문에 고민하다가 이번에 주방 옆 세탁실 쪽 창고장을 새로 짰거든요. 처음에는 깔끔하게 다 밀폐 용기에 담아둘까 생각했는데, 매번 라벨링하고 정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대신 다이소에서 파는 천 원짜리 그물망을 활용해보기로 했어요. 원래는 아이들 물놀이 장난감 정리용으로 많이 쓰길래 반대로 응용해본 건데, 양파나 감자 같은 뿌리채소 담아서 수건걸이에 걸어두니까 통풍도 잘 되고 훨씬 신선하게 유지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창고장 짤 때 아예 옷장 행거봉 하나 설치해달라고 싱크대 사장님께 부탁드렸어요. 그물망을 쭉 걸어서 마늘이나 양파 보관할 수 있게 만들려고요. 중간에 설계가 살짝 꼬여서 다시 말씀드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계획대로 구현될 수 있게 잘 받아내 보려고요.
댓글 7
살**수
그물망 활용하는 거 진짜 똑똑한 방법 같아요. 저도 양파 보관할 때 맨날 통에 넣었다가 금방 무르더라고요.
창***기
맞아요. 통에 넣어두면 습기가 차서 그런지 금방 상하더라고요. 이번엔 꼭 성공하고 싶어요.
주***어
행거봉 설치는 진짜 신의 한 수네요. 나중에 자재 추가하기 편해서 저도 그렇게 요청해보려고요.
다***골
저도 그거 장난감 정리용으로 쓰고 있는데 천 원 치고는 진짜 튼튼해서 놀랐어요.
미***프
저도 식자재 창고장 짤 때 고민 많았는데 그물망 아이디어 진짜 유용하네요.
뿌***버
감자랑 마늘은 통풍이 생명이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꼭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공***집
설계 변경될 때 진짜 스트레스인데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